2010년 6월 1일
#. 나는 강해질꺼다.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.
#. 웃자
2010년 8월 18일 목요일: 아직도 목요일 / 그리고 덥다.
#. 작은것에 예민해 하지 않기로 했는데 여전히 그렇다. 짜증.ㅠㅠ
#. 그 문제는 담배! + 회식 ㅜㅜ
#. 문제의 근원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? 다들 똑같다. 그 자리만 맴돌고 있어.ㅜㅜ
#. 가지가지 감나무 오자오자 옻나무 바귀 뿡뿡 너하고 나하고 살구나무... 우리말.. 그리고 여유.
#. 마사지 받고 싶고, 피곤하고 오늘 너무 졸리다. : 전신마사지, 얼굴마사지.ㅠㅠ
#. 할일이....ㅠㅠㅠㅠㅠㅠㅠㅠ
#. 내 월급들이 빠지는 항목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...ㅡㅜ (기타회비, 등등등..내가 나도 모르는 회비를 내고 있는가?ㅡㅜ)
2010년 8월 23일 화요일 : 이제 화요일 / 졸리다. 덥다. 정말 너무 덥다.ㅠㅠ
2010년 9월 27일 월요일 날씨 : 가을
#.
아침은 누룽지, 오렌지 주스, 저지방 우유 200ml
점심은 김치찌개, 아메리카노, 저지방 우유 200ml
저녁은?
#.
긴 연휴가 끝나고 연휴 후유증으로 월요일을 보내고 있다.
오늘의 목표는 칼퇴근이다. 하지만 이루어질지는 미지수이다. 불편한 사람과의 관계가 다수의 편한 사람의 관계까지 막아버릴까봐 좀 그렇다.
불편한 사람과의 관계...관계
#.
다들 추석 연휴때 스마트 폰으로 바꾼듯 하다. 부럽기도하고 (나는 아직이니까..) 뭐랄까 진짜 회사원 같이 보이기도한다.
하지만 어쩌면 저 족쇄에 다들 보이지 않은 짐을 달고 있는건 아닌지,
아까부터 스마트폰 설명이랑 어플을 다운받고 있는 과장님이 눈에 보이는구나.
#.
짧지만 간단하게 이렇게라도 회사에서의 일을 기록하면 좀 남으려나.
지난주는 폭풍같이 빨리도 가더니 오늘은 지난 한주보다 더 느리게 가고있다.
몽롱상태로 배는 자꾸고프다.
#.
정말 회사에 만족하면서 다들 다니고 있을까?
언제든지 먹잇감을 노리는 하이에나처럼, 회사를 그만둘 그 시기를 그 적정타임을 기다리고 있는걸까?
자기계발을 하면서 커리어를 쌓으면서 좀더 나은 삶을 위해 다들 보이지 않는 노력도 하는 것일까?
할것도 많고 하고싶은것도 많은데, 너무 힘들고 불편한건 사람과의 관계이다.
내생애 이런 사람을 윗 사람으로 만날줄이야. 싶다. 아차 싶은건 이순간이다. 정말 가끔 너무도 화가나는데 화를 낼 수 없는건 나는 막내니까. 여자니까.
이겨내야지. 뭐 별수 있나...
#.
그래서 다들 티브이를 보고, 문화생활을 격렬히 즐기고, 취미를 갖고, 그렇게라도 풀고 웃고 즐기나보다.
나에게 요즘 웃음은? 뜨형?ㅎㅎㅎ
기광이 뿐이다.ㅠㅠㅋ
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.